<특집> 대신증권, 수익구조 선진화 적극 모색
<특집> 대신증권, 수익구조 선진화 적극 모색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5.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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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은 불안정한 시장상황으로 개인투자가의 시장참여가 축소되고, 증권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증권업계가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좋지 못한 한해였다. 대신증권 또한 흑자경영체제는 유지했으나, 위탁매매 부문의 거래량 감소와 상대적인 자산규모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신증권(노정남 사장)은 소매영업강화, 상품운용수익 극대화, IB영업 활성화라는 세 가지 사업부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선진화된 수익구조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다.

첫째, 소매영업부문은 자산관리부문이나 위탁영업부문 모두 우선 고객수익률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간접투자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고객의 자산을 잘 운용해서 고객 수익률을 극대화 하는데 주력할 것이고, 위탁부문의 경우도 고객과 직접 만나는 모든 영업직원을 베스트 애널리스트 수준으로 실력을 양성해서 고객수익을 높일 것이다. 투자자보호를 철저히 해 사고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고, 고객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둘째, 상품운용부문의 수익극대화에 힘쓸 방침이다. 물론,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고, 외부 교육뿐 아니라 전문 운용인력의 자체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셋째, IB영업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IB영업부문은 기업자금조달 다양화 방안으로 자산을 활용한 ABS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CBO, 정부국책사업등에 역점을 두어 이에 맞는 금융상품개발에 집중해 나갈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적기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이를 위해 전문인력육성 및 투자를 강화하여 시장을 LEAD하는 증권사로 태어날 수 있도록 현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자체연수 및 외부위탁 교육 강화를 통해 부문별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증권사의 업무영역 확대에 따라, 신탁업·퇴직연금 등 자산관리업무와 관련된 신규업의 시장선점과 영업활성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부동산 관련 업무 및 정보판매업무 등의 부수업무 범위 확대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기술이 고도화·전문화 되면서 파생결합증권 등으로 유가증권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준비 중인 장외파생상품업무 인가와 연계하여, 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첨단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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