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민주당은 경남 창원시가 내년에 개최하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4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의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은 29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행사와 관련 창원시가 내년 4월1일부터 나흘간 행사를 치르고 첫 날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지방선거 직전 행사를 치르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사전 선거운동이라며, 거기에 대통령과 청와대가 깊숙이 개입하는 것은 더더욱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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