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미들웨어 시장 공략
오라클, 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미들웨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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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한국 오라클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오라클이 기존 컴퓨팅 환경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통합 플랫폼인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파운데이션의 최신 12c 버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오라클 웹로직 서버 12.1.2와 오라클 코히어런스 12.1.2로 구성됐으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마찬가지로 기존 11g(그리드)에서 12c(클라우드)로 명칭을 변경해 클라우드 환경을 강조했다.

우선 모바일 기기로 확장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플랫폼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네이티브 클라우드 관리를 통해 운영 단순화, 비용 절감,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로부터의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웹로직 서버 12.1.2는 클라우드의 탄력성·효율적 리소스 관리를 위한 클러스터링과 단순화된 자바 메시징 서비스(JMS)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베이스(DB) 접근과 DB애플리케이션 연속성 기능과 최근 출시된 오라클 DB 12c와의 인증 및 통합을 제공한다. 아파치 메이븐과 HTML5, 자바, 웹소켓 등의 개발 툴 지원도 개선됐다.

코히어런스 12.1.2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요구 조건을 충족하도록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했다. 오라클 코히어런스 골든게이트 핫캐시를 통해 실시간 DB 변화를 여러 개발자들이 공유할 수 있으며 웹로직 관리 프레임워크로 클러스터 수명 주기 관리를 강화했다.

심명종 한국오라클 전무는 "이번 버전은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요건을 완성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기존 제품 사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 소스 코드 변경 없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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