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7일 오후 기독교 시민여성운동 단체인 서울 YWCA와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여성인권 운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YWCA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여성단체인 YWCA의 서울 지부로 청년운동, 여성운동, 기독교운동, 회원운동, 국제운동 등을 추진하고 있는 기독교 시민여성운동 민간단체이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번 기부금 조성 및 재단후원 업무 협약을 통해 재단에 후원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상품 등에서 발생하는 상품보수 및 수수료의 일부를 고객의 이름으로 서울 YWCA에 기부를 대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계좌 개설시 서울 YWCA에 기부신청 절차만 거치면 추가적인 비용 없이도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기부에 따른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2010년부터 도입한 금융을 통한 사회공헌 서비스 고객이 금융상품 계좌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등 회사 영업수익의 일부를 분기에 한 번씩 고객이 지정하는 공익기관에 해당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해 주는 금융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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