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동서식품은 국제 원두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내달 2일부터 주요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5~10%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하 대상 제품은 △원두커피 20종 △맥심 인스턴트커피 전 제품 △맥심 커피믹스 전 제품 △카누 전 제품 등이다.
이에 따라 맥스웰하우스 모카 200g 제품은 5480원에서 4930원으로 10%, 맥심 오리지날 500g 리필 제품은 1만5260원에서 1만4120원으로 7.5% 싸진다.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만1350원에서 1만780원으로 5% 낮아지며 카누 다크 아메리카노 112g 제품은 1만6340원에서 1만5530원으로 5% 인하된다.
또한 매장별 판매 가격도 순차적으로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 "원두 가격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침체된 시장 수요를 진작하기 위하여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