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6일부터 중국과 인도에 투자하는 친디아랩을 개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친디아랩은 업계 최초로 투자자산을 해외로 확대한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차이나 펀드와 인디아 펀드를 활용해 중국과 인도 주식시장에 투자하게 된다.
이 상품이 편입하는 차이나 펀드의 경우 미국과 홍콩에 상장된 중국관련 ETF와 홍콩에 상장된 중국기업에 직접투자하고, 인디아 펀드는 미국에 상장돼 있는 인도 우량기업의 ADR을 활용해 투자하게 된다. 운용은 산은자산에서 담당한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이제성 부장은 친디아랩은 중국과 인도 주식시장의 흐름을 따라가는 인덱스 스타일 펀드를 편입한다며 전체 주식투자비중을 자유롭게 조정해 안정형부터 공격형까지 투자자들의 성향에 맞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친디아랩은 가입대상 및 투자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 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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