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KDB대우증권은 21일 유진테크에 대해 수주 동향이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를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송종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최근 수주 동향이 예상보다 약세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문제는 LPCVD 장비에 대한 수요 성장성과 삼성전자의 공정 변화"라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8월 중순 이후에도 여전히 대규모 수주 공시가 없다는 점에서 3분기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며 "하반기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요 메모리업체 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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