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네오위즈인터넷과 함께 19일 카카오 본사에서 모바일 음악서비스를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카오가 서비스하는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와 네오위즈인터넷 음악포털 '벅스'의 서비스 노하우와 핵심 역량을 결합한다는 방침이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소셜과 음악이 만나 새로운 모바일 음악 서비스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음악포털 벅스가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