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김원규 우리투자證 사장, 나눔 통한 '내실경영' 다짐
[CEO&뉴스] 김원규 우리투자證 사장, 나눔 통한 '내실경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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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우리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사진)이 취임 한 달 째를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내실경영에 대한 마음가짐을 확고히 했다.

김 사장은 최근 취임 1개월을 맞아 영등포 쪽방촌에서 거주민과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사장 및 우리투자증권 직원들은 '건강한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준비한 삼계탕 600인분을 쪽방촌 거주 어르신 및 노숙인들에게 전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우리투자증권의 부산, 대구, 호남지역본부 등 전국 각지의 사내 봉사단도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우 시설 등 소외된 이웃의 무더운 여름나기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 사장이 목표로 한 내실 경영을 위해 마음가짐을 확고히 하고자 준비된 행사라는 설명이다.

지난달 9일 취임한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스스로 1등 증권사라고 하고 있지만 주식시장에서의 가격은 냉정하다"며 "시장의 평가를 바꾸고 시장의 선택을 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사업모델과 조직, 인사 등 혁신이 필요하다"며 내실 경영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 취임사 이후에도 임원들에게 부위정경(扶危定傾)이라고 새겨진 부채를 전달하는 등 내실 경영에 대한 뜻을 분명히 했다. 부위정경은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고치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의미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보통 금융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사회공헌 활동이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라며 "우리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내실 경영에 대한 정신을 확고히 하자는 측면으로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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