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섭 하나대투證 사장 "자발적 기부문화 앞장설 것"
임창섭 하나대투證 사장 "자발적 기부문화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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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이 "임직원과 고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발적 기부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사회적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6일 하나대투증권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서비스인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이 약 60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고객이 하나대투증권에서 주식이나 펀드 등 금융상품 계좌 개설 후 고객 계좌에서 발생하는 회사 수수료 수입의 20~30%를 고객이 지정하는 각종 공익기관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추가적으로 지불하는 비용 없이 연말 소득공제에서 기부 할인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이용철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총괄 전무는 "하나대투증권 기부서비스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 다양한 분야의 공익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며 "대한적십자사, 스마일재단 등 다양한 사회 공익기관에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사단법인 푸른학교에서 도서 전달식 후 (왼쪽부터) 김규대 하나대투증권 상무, 한영진 푸른학교 교사, 신은미 푸른학교 대표,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이용철 하나대투증권 리테일 총괄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나대투증권
또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 기증으로 이뤄진 '사랑의 나눔 도서' 843권과 책장 등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푸른학교'에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동화책을 비롯해 자기계발서와 교양서적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서함양과 창의력, 상상력을 키워주는 길잡이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 임직원들은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인 '다솜'을 비롯해 '사랑의 축구교실', '사랑의 오페라 교실' 등을 통해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 사장은 "하나대투에 가면 누구나 기부천사가 될 수 있는 기분 좋은 기부서비스처럼, 고객과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모두가 행복한 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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