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분양] 가을 분양시장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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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분양시장도 서서히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16일 부동산써브,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19일~25일) 청약물량은 보금자리주택에서 1562가구를 비롯해 총 4046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경기, 서울을 비롯해 강원, 제주,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문을 연다.

[ 청약접수 단지 ]
19일 대구혁신도시 B2블록 '서한이다음 2차'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64~84㎡ 총 429가구로, 특별공급 408가구 일반분양 21가구다. 분양가는 66㎡가 1억9900만~2억950만원, 69㎡는 2억1140만~2억2260만원, 74㎡ 2억2550만원~2억3740만원, 84㎡ 2억4380만~2억6090만원 선이다.

같은 날 포스코A&C가 경남 밀양시에 공급하는 '밀양 도뮤토 퍼블리시티'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67~84㎡ 총 390가구로 구성된다.

20일에는 경북 구미시에서 전용 59~82㎡ 총 998가구로 구성된 '구미 상모 한신휴플러스'가 분양된다. 분양가는 59㎡가 1억6000만~1억6900만원, 70㎡는 1억8500만~1억9500만원, 82㎡ 2억1200만~2억2400만원 선이다. 같은 날 강원 태백시에서 '대산 2차 하이츠빌'도 선보인다. 전용 59~84㎡ 총 397가구 규모다.

22일에는 보금자리주택인 내곡지구와 세곡2지구에서 총 156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강남구 내곡보금자리지구 3, 5단지에서 전용 59~114㎡ 715가구가 공급된다. 3단지 분양가는 59㎡가 2억6681만~2억7212만원, 84㎡는 3억8223만~4억637만원, 114㎡ 7억9399만~7억9704만원 선이다. 5단지는 59㎡가 2억8275만~2억8446만원, 84㎡는 4억2815만~4억3978만원, 101㎡ 7억3087만~7억3365만원, 114㎡ 7억9535만~7억9581만원 선이다.

강남구 세곡2보금자리지구에서는 3, 4단지 847가구가 공급된다. 3단지 분양가는 59㎡가 3억520만원, 84㎡는 4억6487만~4억6722만원, 101㎡ 6억9638만원 선이다. 4단지는 59㎡가 3억163만원, 84㎡는 4억6457만~4억6692만원, 101㎡ 6억9639만~6억9897만원, 114㎡ 7억6870만~7억6890만원 선이다.

23일에는 서울 동대문구에서 '청량리역 듀오196'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도시형생활주택 56가구, 오피스텔 140실 등 총 19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22㎡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20일에는 강원 태백시 '대산 2차 하이츠빌'이, 21일에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광주 남구에서 '제주 라온 프라이빗에듀'와 '광주효천2지수 A3블록(분납임대)'가 각각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22일에는 인천 서구에서 '인천 가정지구 2블록' 임대물량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23일에는 총 11개의 견본주택이 동시다발적으로 개관한다. 경기에서는 '아이파크 시티 3차',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래미안 부천 중동', '여주 오드카운티' 등 4개 단지가, 서울에서는 '텐즈힐', '청량리역 듀오 196' 2개 단지가 각각 견본주택을 연다. 전남, 충남, 울산, 경북, 전북에서도 한 곳씩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경기 안양시 '안양 호계 푸르지오'와 경남 통영시에 공급되는 '통영 동원로얄듀크'는 각각 8월30일, 9월 말로 견본주택 개관이 연기됐으며 인천 남동구 '인천서창2지구 1블록'의 경우 8월 중순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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