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SK건설 임직원 120명은 동작구민회관에서 동작구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70여명과 레크리에이션과 풍선아트 등을 함께 즐기는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어 사당동과 대방동, 상도동의 저소득가정 3곳과 삼성농아원을 방문해 도배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벽체 단열작업과 화장실 보수공사 등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자리를 옮겨 월메이드와 함께 벽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복지관 실내 복도와 휠체어 이동경사로 등 약 100m 공간에 동물과 함께 다니는 상상여행을 테마로 기차와 열기구, 동물 그림을 그려 넣었다.
최광철 SK건설 사장은 삼성농아원에 쌀과 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작업과 벽화봉사에 동참하는 등 솔선수범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2011년 시작된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 고유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닌 유대감을 공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 긴급지원 및 특별지원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