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보금자리주택인 성남여수지구와 수원세류지구에서 공공임대와 공공분양물량이 공급된다. 시기적인 요인 탓에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잡지 않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써브,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12일~18일) 청약물량은 9곳 총 3952가구다. 견본주택은 경남 밀양과 대구에서 각각 한 곳씩 개관한다.
[ 청약접수 단지 ]
12일 SH공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798-2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원룸형 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최고 5층, 1개동, 전용 12㎡ 총 3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입주자모집 공고일로부터 임대차계약 종료일까지 1인가구를 유지해야 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1993만원에 월 12만1800원이다.
같은 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성남시 여수지구 A2블록에서 공공분양(517가구), 10년 공공임대(380가구), 분납임대(274가구) 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특별공급은 12일부터, 일반공급은 14일부터 시작한다.
분양주택 분양가는 51㎡가 2억2990만~2억4210만원, 59㎡는 2억6740만~2억8150만원이다. 10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료는 51㎡가 보증금 5310만원에 월 51만4000원, 59㎡는 보증금 6590만원에 월 58만1000원이며 분납임대주택은 51㎡가 초기분납금 4838만4000원~4890만1000원에 월 37만6320원~38만340원, 59㎡는 초기분납금 5638만2000원에 월 43만8530원이다.
13일 수원 세류지구 1~3블록에서는 전용 59~118㎡ 총 2097가구가 지구주민 우선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2억230만~2억1180만원, 84㎡는 2억9030만~2억9990만원, 118㎡는 3억9970만~4억139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14일에는 라온산업개발이 충남 보령시 대천동 402-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령 라온프라이빗'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1층~지상 15층, 3개동, 전용 59~84㎡ 총 294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59㎡가 1억5191만7000원, 75㎡는 1억9030만9000원, 84㎡ 2억905만1000~2억1466만6000원이다.
같은 날 경북 포항시 흥해읍 학전리 3번지에 위치한 '삼도뷰엔빌 스마트'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 59~84㎡ 총 36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1억5980만, 전용 84㎡는 2억1290만~2억1430만원으로 책정됐다.
15일 포스코A&C가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대에 공급하는 '밀양 도뮤토 퍼블리시티' 견본주택이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0층, 5개동, 전용 67~84㎡ 총 390가구로 구성된다.
16일에는 서한이 대구혁신도시 B2블록에 공급하는 '서한이다음 2차'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 64~84㎡ 총 429가구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