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8월2일 장 마감 후부터 5일 개장 전까지의 주요공시.
◆ 유가증권시장
삼성물산은 7월29일부터 8월2일까지(매매일 기준) 삼성엔지니어링 보통주 24만5481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2분기 영업이익이 28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79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3%, 당기순이익은 2154억원으로 11.5% 증가했다.
벽산건설은 8월12일로 예정됐던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9월30일로 연기했다고 공시했다. 벽산건설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M&A를 추진중으로, 이번 연기는 인수의향업체가 입찰서류 준비 등을 이유로 법원의 허가를 받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조선선재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CS홀딩스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답변 시한은 5일 오후 6시다.
대성합동지주는 자회사인 대성산업가스가 대한유화공업과 275억원 규모의 기체 산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8% 규모다.
대우건설은 대우에너지를 계열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대우에너지는 자본금 10억원으로 신설된 법인이다. 28개였던 대우건설의 계열회사는 29개로 증가했다.
STX팬오션은 지난달 31일자로 강덕수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STX팬오션 대표는 강덕수, 유천일에서 유천일 대표 단독 체제로 변경됐다.
STX조선해양은 유상증자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당사는 STX(다롄)집단의 자본유치를 추진 중에 지난 6월 홍콩 소재 투자자인 아주향촌발전기금회의 매각 제안을 받았으나 매각 제안자가 투자 진행을 위한 선행 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분기 영업이익 17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28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285억원으로 9% 감소했다.
◆ 코스닥시장
셀트리온은 지배주주사인 셀트리온GSC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가지고 있던 셀트리온 보통주 33만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GSC는 지난달 26일 1만5000주, 29일 4만주, 30일 4만5000주, 지난 1일 13만주, 이날 10만주를 매도했으며 처분단가는 5만1187원에서 6만5400원이다. 이에 따라 보유한 셀트리온 지분도 3.44%에서 3.11%로 0.33% 감소했다.
웹젠은 중국 텐센트(Tencent)사와 맺었던 81억9375만원의 '배터리(BATTERY)' 게임 해외 퍼블리싱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81억 9375만원. 지난해 매출액의 14.46% 규모다. 웹젠은 "계약 상대방의 요청에 의해 퍼블리싱 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지난달 4일 칸서스자산운용, 칸서스프라이빗에쿼티, 소셜미디어99, 소미인베스트먼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인탑스는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을 중간배당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7억2000만원. 배당기준일은 6월30일이다.
예림당은 티웨이홀딩스를 주요 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했다. 예림당측은 편입 이유에 대해 "장외주식 매매계약에 따른 실질지배력을 가지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예림당의 티웨이홀딩스 지분율은 23.9%에서 41.46%로 늘었다.
테라젠이텍스는 제약사업부문과 유전체사업부문을 존속회사로 남기되 LCD 장비 사업부와 부외 의약 유통사업부를 분할해 각각 신설회사로 설립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승화프리텍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시설투자 보도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설투자 자금 등 유치를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테라리소스에 대해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오는 15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상폐 사유에 해당될 경우 테라리소스의 이의 신청 및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