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패턴 따라 쓰는 재미] 친환경 소비로 환경도 지킨다
[소비패턴 따라 쓰는 재미] 친환경 소비로 환경도 지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C그린카드(사진 = 비씨카드)
비씨카드, BC그린카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BC카드는 환경부와 함께 국민들이 친환경 상품을 구입하는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때마다 에코머니 포인트를 지급하는 'BC그린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출시된 그린카드는 누적 발급좌수 660만장을 넘어선 BC카드의 대표 카드 상품으로 가정 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때 정부와 기업에서 친환경 포인트인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카드의 에코머니 포인트는 △국내 전 가맹점 이용액의 최대 0.8% 적립 △전국 할인점, 백화점, 학원, 병의원, 주유소 5개 업종 중 매월 가장 많이 이용한 2개 업종을 자동 선정해 이용액의 최대 4% 적립 △대중교통 이용금액에 대해 월 5000원~1만원까지 적립된다.

또 할인점·백화점·학원·병의원 4개 업종에 대해 연중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녹색생활 활성화를 위해 연회비 평생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을 절약시 연간 최대 7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의 그린카드 참여기업에서 환경마크, 탄소라벨이 부착된 제품을 살 때 지정된 454개 제품에 대해 최대 5%의 녹색소비포인트가 에코머니로 적립된다.

이와함께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쏘나타·K5 하이브리드 자동차 구입 시 1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국립공원 직영야영장 50% 할인 및 전국 260여개 공공시설 이용시 무료입장 또는 할인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특히 그린카드 제품에 참여하는 기업과 혜택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현재 100곳이 넘는 녹색제품 제조사가 그린카드 네트워크에 참여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협을 포함해 그린카드 발급처가 14곳으로 늘었다.

한편 비씨카드는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 시 자동 식별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그린POS 시스템'의 확대도 추진한다. 현재 1만9000여곳에 설치된 그린POS시스템을 소상공인진흥원 등과 협의해 연내 2만1000곳까지 늘릴 방침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