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들이 경협보험금의 신속한 집행등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4대 요구사항을 통일부에 전달했다.
이들 대표들은 26일 남북회담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개성공단의 설비 점검이 당장 이뤄지지 않으면 공단 정상화는 불가능해진다며, 개성공단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생존권 보전 방안 마련, 그리고 피해 실태 조사에 따른 신속한 대출을 요구했다.
이들은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측의 설명을 들은 뒤 향후 대응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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