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 이용하세요"
신한지주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 이용하세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등한' 웹 정보 접근성 배려"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공공 및 민간 웹 사이트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가 최근 장애인 및 고령자 등이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의 평등한 웹 정보 접근성을 배려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지주는 지난 3월부터 웹 표준 및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개편작업에 돌입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우선 시각장애인들이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리더를 설치했으며 이미지 및 도표의 의미를 인식할 수 있도록 대체 텍스트를 제공토록 했다. 저시력자와 고령 이용자들이 배너와 그래프 형태의 콘텐츠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배경 간 명도대비를 준수하고 글자크기도 키웠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모든 영상에 자막을 설치하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로 메뉴를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다양한 PC 웹 브라우저 사용자들을 고려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표준 브라우저에서도 접속이 원활하도록 했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신한지주는 이 작업을 통해 지난 6월 접근성 우수 사이트 인증인 '웹 접근성(WA)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매년 사회책임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그룹 차원의 진정성 있는 공유가치 창출(CSV)활동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