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KDB대우증권은 24일 정부의 정책 목표인 창조경제 구현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에 부응함과 동시에 상품마케팅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KDB대우증권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성장사업본부' 및 '미래금융부'를, 정부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강화에 따라 '준법감시본부'와 그 산하에 '금융소비자보호부'를 새로 만들었다.
이밖에 사회공헌단을 'CSR추진단'으로 변경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할을 강화했다.
또 영업경쟁력 강화 및 상품마케팅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할의 '상품마케팅총괄'을 신설하고 상품개발·마케팅·스마트금융 기능을 편제했다.
조직효율성 제고를 위해 WM사업부문은 8개 지역본부를 6개 지역본부로 재편하고, 6개 지점을 통폐합하는 한편 2개 지점을 신설했다. 채권∙파생부분의 Sales와 Trading 기능도 통합했다.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 내 활력을 제고하고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내부임원 승진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조직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고객 니즈와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인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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