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윤정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개점 14주년을 맞아 24일 스타벅스 이마빌딩점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유스 포 액션(Youth for Action)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1999년 7월27일 이대앞에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다.
이날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이석구 대표와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전북대, 서울여대, 부천대, 대전대 등 10개 대학교 재학생 10명 및 동아리 4곳에 장학 증서와 함께 각각 200만원씩 총 28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 기금은 고객 모금액과 회사 매칭금을 합쳐 조성됐다.
수혜 대학생들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산하 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아동 학습지원, 장애인 식사 및 목욕지원 등 평균 4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천했다.
함께 선발된 동아리들은 이화여대 '이화로타랙트', 대전대 '바위와 소나무', 대학홍보동아리 'Let’s PR', 서울대 국제리더십학생협회 'AIESEC' 등으로 그간 스타벅스와 지속적인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온 단체들이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1년부터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유스 포 액션(Youth for Action)' 캠페인을 개시, 201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한 고객 기부금에 회사 매칭을 합쳐 총 1억원의 희망 장학금 약정식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대학생 41명 및 봉사동아리 24곳에 모두 1억22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