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부진에도 소폭 상승…S&P '사상최고'
뉴욕증시, 실적 부진에도 소폭 상승…S&P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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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뉴욕증시가 기업실적 부진과 주택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융주 강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산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81포인트(0.01%) 오른 1만5545.55로 마감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4포인트(0.2%) 상승한 1695.53을 기록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나스닥지수도 전장대비 12.77포인트(0.36%) 오른 3600.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맥도날드는 2분기 순익이 주당 1.3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40달러를 하회한 수치다. 6월 기존 주택 판매도 전달보다 1.2% 감소한 508만채로 블룸버그 전망치인 526만채를 하회했다.

반면, BOA가 1.15%, JP모간체이스가 0.71% 상승하며 금융주 강세는 계속됐다.

유럽 증시는 미국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른 영향으로 혼조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1% 하락한 6623.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독일 DAX 지수 역시 0.01% 내린 8331.06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7% 오른 3939.9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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