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에 폭우…침수피해 잇따라
경기남부에 폭우…침수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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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경기 남부지역에 폭우가 내려 일부 주택이 물에 잠기고 하수구가 역류하는 등 수해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현재 안산 선부동, 용인 고림동, 오산 궐동 등에서 주택침수 3건이 신고돼 배수지원이 이뤄졌다.

또 이날 오전 4시39분께 오산시 부산동 운암고가차도 밑에서 신원미상의 성인 2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승용차 안에 고립됐다. 이들은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가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스스로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3시8분께에는 오산동 한 고시텔 앞 도로의 하수구가 역류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수해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대로 배수 지원 등을 하고 있지만 아직 교통사고나 차도통제 등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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