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삼성카드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832억3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31% 줄어든 수치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90억원으로 54.5% 줄었으며 매출은 7448억원으로 18.2% 감소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요인과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영업수익이 나빠지면서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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