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노키아가 2분기 루미아폰의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분전했지만 결국 적자를 면치는 못했다.
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노키아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루미아 윈도8폰 740만대를 판매해 분기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대비 32% 증가한 수준이다.
보급형 제품인 아샤 시리즈도 430만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피쳐폰 판매량이 27% 감소하며 적자를 피해가지는 못했다.
노키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한 57억유로며 영업손실은 2억2700유로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 14억유로에 비하면 손실 규모를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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