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機 사고] 사고 항공기 1천억대 보험 가입
[아시아나機 사고] 사고 항공기 1천억대 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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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우리 돈으로 1천억 원이 넘는 기체보험(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7일 사고 항공기가 LIG손해보험 등 국내 9개보험사에 9천950만 달러, 우리 돈 1천136억 원의 기체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수화물의 경우 승객 한 사람당 205만 원, 그리고 화물 1Kg에 3만2천 원 한도의 보험에 들어있다고 밝혔다.

사망승객의 경우에는 소득수준과 연령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고, 다친 승객들에게는 부상정도에 따라 치료비와 부대비용 보상이 이뤄진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은 보험가입금액 대부분을 외국 재보험사에 넘겨, 국내 보험사들이 부담할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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