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기업인과 관리위원회 인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측에 전달했고, 우리 정부는 이에대한 입장을 곧 밝힐 예정이다.
북한은 3일 오후 5시쯤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전달한 문건을 통해 "장마철 공단 설비 자재 피해와 관련해 기업 관계자들의 긴급대책 수립을 위한 공단 방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정부는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와 관리위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입장을 4일 쯤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