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
LG화재, 추석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손길'
  • 김주형
  • 승인 2005.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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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지원 복지사업 일환...후원기금 1억 3천만원 전달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LG화재가 따뜻한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나서 화제다.
LG화재(부회장 구자준(具滋俊), www.lginsure.com)는 12일 다동 본사에서 한국복지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후원기금 1억3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LG화재 장기보험 상품인 ‘꼬꼬마자녀보험’ 초년도 수입보험료의 1%를 적립한 것으로 전액 가정위탁보호사업에 쓰이게 된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부모의 사망, 질병, 학대, 약물중독, 수감 등 가정 내·외의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친 가정에서 정상적으로 양육될 수 없는 아동을 일정 기간 동안 다른 가정에서 보호·양육하면서 친 가정이 정상화되어 가족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정지원 복지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아동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는 400개 위탁가정에 양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LG화재 이기영 사장,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이 참석해 위탁아동과 보호자를 격려했다.

이기영 사장은 “아이들이 경제적, 신체적, 정신적으로 받은 상처를 하루 빨리 치유하길 바란다”면서 “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또, “LG화재는 앞으로도 기금 적립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의 경제적 후견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화재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5월과 8월에 구자준 부회장과 임직원이 마라톤을 하며 적립한 기금을 교통사고 유자녀에게 전달했다. 10월에는 전 임직원과 영업조직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인 ‘엘플라워 봉사단’을 발족해 나눔 경영의 물결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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