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7월 첫째 주에는 서울, 세종시, 부산 등에서 1만여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28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7월 첫째 주(7월1일~7일) 청약물량은 총 23곳, 1만1167가구다. 아파트, 오피스텔, 장기전세주택 등 다양한 단지들이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총 3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 청약접수 단지 ]
1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7-5, 6블록에 위치한 오피스텔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22~26㎡ 559실 규모로, 분양가는 전용 22~23㎡ 1억5122만~1억5358만원, 24㎡ 1억6349만~1억6367만원, 25㎡ 1억7094만원, 26㎡ 1억7320만원이다.
3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에 위치한 'DMC 가재울4구역'이 청약을 시작한다. 총 4개 단지, 430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 59~175㎡ 155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분양가는 전용 59㎡ 4억6049만원, 84㎡ 5억1292만~5억3609만원, 120㎡ 7억503만~7억720만원, 121㎡ 7억2040만원, 152㎡ 8억6990만원, 175㎡ 9억2515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지방에서는 세종시 고운동 1-3생활권 M1블록, 중촌동 1-1생활권 M10블록 '세종시 휴먼시아'가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들어간다. 두 단지 모두 전용 74~84㎡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됐으며 1-3생활권, 1-1생활권이 각각 1623가구, 98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1-3생활권 전용 74㎡ 2억880만~2억1540만원, 84㎡ 2억3670만~2억4170만원, 1-1생활권 전용 74㎡ 2억1350만원, 84㎡ 2억3520만~2억4270만원이다.
4일에는 서울 마포구 현석동 108번지에 위치한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현석2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77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14㎡ 26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59㎡ 5억1500만~5억2500만원, 84㎡ 6억9730만~7억1000만원, 114㎡ 9억9700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부산 북구 화명동 1358번지 화명1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화명 2차'도 청약을 시작한다. 총 88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69~100㎡ 529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 2억5050만원, 84㎡ 3억270만원, 100㎡ 3억5650만원으로 책정됐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총 3곳이다.
4일에는 경북 경산시 압량면 '경산 코아루'가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5일에는 전북 군산시 경암동 '제일 오투그란데'와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 4블록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가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