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는 조준희 IBK기업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중소기업인과 현지진출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중국의 성장과 변화상황을 점검하고 현지진출 성공 및 실패사례, 현지 기업인들의 경영·금융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조영삼 산업연구원 박사는 '중국의 패러다임 전환과 중소기업 대(對)중국 비즈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한·중 FTA 효과와 지식 및 서비스, 한류기업 진출확대 방안 등을 제시했다.
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은 "중국 진출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이 진출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손쉽게 금융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수출입은행장도 "우리 경제의 초석인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확대를 위해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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