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지오 센트레빌', 홀트아동복지회 2천만원 기부
'푸르지오 센트레빌', 홀트아동복지회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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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26일 홀트아동복지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좌로부터) 박지연 동부건설 마케팅팀 과장, 오한승 대우건설 주택마케팅팀 차장, 김돈영 홀트아동복지회 복지사업부 실장,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후원팀장)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지난 21일부터 3일간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견본주택에서 진행한 '엔젤트리 나눔행사'에서 모인 기부금 2000만원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26일 이들 건설사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견본주택에서 실시한 '엔젤트리 나눔행사'에서 방문객의 참여로 모인 금액이다.

이 행사는 보육특화단지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의 콘셉트에 맞춰 소외받는 아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된 기부행사다.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기부쿠폰 '나눔의 잎새'를 받아 '엔젤트리'에 걸면 한 장당 1000원씩 계산해 적립되는 구조로, 전체 방문객 3만5000명 중에서 총 2만명이 참가, 뜨거운 사랑을 실천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기부금을 아동복지, 미혼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 및 해외아동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지영 동부건설 마케팅팀 과장은 "견본주택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주셨고, 나눔행사도 많이 참여해주셔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참여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따뜻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기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위치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가구 규모로, 이달 1차로 23개동, 전용 59~111㎡, 2712가구를 분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50만원 선으로, 전 가구가 6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4.1대책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84㎡ 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이 약 90%에 달한다.

오는 27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마련됐다. (1600-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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