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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9일 교통사고 장애인들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2005년 2차 녹색 교통환경 대행진을 대구시내 두류공원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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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와 한국교통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 대구광역시, 대구경찰청이 함께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교통사고 장애인 500여명과 삼성화재 자원봉사단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 날 교통사고 장애인들은 두류공원 - 7호광장 - 두류공원으로 이어지는 1.2Km의 구간을 휠체어를 타고 행진하면서 도로횡단 5원칙과 정지선 지키기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길거리 홍보를 펼쳤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세번째로 개최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교통사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접 나서서 일반 시민들에게 교통사고 피해 심각성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 대구시는 2005년 상반기 기준 전국 7대 광역시 중 손해율이 가장 낮은 지역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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