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분양] 래미안-힐스테이트 '격돌'
[부동산 캘린더: 분양] 래미안-힐스테이트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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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위례신도시에서 업계 1·2위인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21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월24일~30일) 청약물량은 총 15곳, 9619가구다.

이번 주 최대 이슈 분양단지는 단연 '위례 힐스테이트'와 '래미안 위례신도시'다. 청약 일정이 같은 두 단지는 모두 전용 85㎡ 초과 중대형으로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에 분양가(3.3㎡당 1700만원대)도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돼 청약자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총 9곳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 청약접수 단지 ]
25일 대전 유성구 대전노은3지구 A2블록 공공분양, B3블록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A2블록, B3블록 공공분양 아파트는 각각 전용 51~59㎡ 655가구, 전용 74~84㎡ 17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51㎡가 1억4660만~1억4970만원, 59㎡는 1억7110만~1억7430만원, 74㎡ 2억2760만~2억3230만원, 84㎡ 2억6060만원으로 책정됐다.

B3블록 공공임대 아파트는 전용 74·84㎡ 178가구 규모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 74㎡가 3700만원에 43만원, 84㎡는 4700만원에 43만원이다.

26일에는 '래미안 위례신도시'와 '위례 힐스테이트'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위례신도시 A2-5블록에 위치한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전용 99~134㎡ 41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전용 99㎡가 6억9060만원 △101㎡는 6억7590만~6억8000만원 △106㎡ 7억5890만~7억6310만원 △116㎡ 7억9950만원 △120㎡ 7억9780만~7억9980만원 △124~125㎡ 8억1410만~9억9760만원 △129㎡ 9억4250만원 △131㎡ 10억7460만~11억원 △134㎡ 11억153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99~110㎡ 621가구 규모인 '위례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위치했다. 분양가는 전용 99㎡가 6억6913만~6억7744만원, 110㎡는 7억2521만~7억4737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충남에서는 내포신도시 내 첫 공공분양, 공공임대 아파트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7블록에 위치했으며 공공분양 전용 84㎡ 543가구, 공공임대 전용 59~84㎡ 1584가구다.

공공분양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 84㎡가 1억9850만~2억430만원이다. 공공임대 아파트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전용 59㎡가 3100만원에 40만원, 74㎡는 4100만원에 47만원, 84㎡ 4250만원에 49만원이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28일에 견본주택 총 9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 가재울4구역', 서울 서초구 신원동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 엠코 지니어스타(오피스텔)', 서울 마포구 현석동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 동도센트리움'이 개관한다.

지방에서는 부산 북구 화명동 'e편한세상 화명 2차', 세종시 1-3생활권 M1블록·1-1생활권 M10블록 '세종시 휴먼시아',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 두진하트리움'이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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