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화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 무릎관절염 환자들에게 무료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와 힘찬병원과 함께 실시되며 2005년 9월부터 1년간 매월 3명 정도씩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경제형편이 어려운 관절염 환자들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무료로 실시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평균 1인당 500만원 안팎으로 소요되며 이 비용을 쌍용화재가 지불하고, 인천광역시에서 대상을 선정, 힘찬병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맡게 된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란 말기 관절염환자에게 손상된 무릎 연골 대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이 수술을 받게되면 통증이 사라지고 정상적인 보행도 가능하게 된다.
힘찬병원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소재한 관절염 전문병원으로 2002년 11월 개원한 이후 올해 7월까지 매년 2000건 이상 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실시해 이 분야에서 단일병원으로는 국내 최다의 환자 치료실적을 달성한 관절염 전문병원이다.
특히, 힘찬병원은 힘찬 장학재단 운영과 함께 지난 99년부터 7년동안 경제형편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무료무릎인공관절 수술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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