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FP센터 전국 네트워크 구축
삼성생명, FP센터 전국 네트워크 구축
  • 최정혜
  • 승인 2005.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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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잇따라 종합자산관리 전담조직을 구축한다.

삼성생명은 6일부터 8일까지 대전, 대구, 광주 등 3곳에 VIP 고객을 위한 종합자산 관리 전담조직인 Samsung Advisors FP(Financial Planning) 센터를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최초로 지난 2002년 10월 서울 강남과 지난해 7월 서울 강북과 부산에 FP센터를 개소한 바 있는 삼성생명은 이로써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케 됐다.

특히, 8.31부동산 대책으로 VIP 고객들이 자산 운용에 혼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생명의 전국적인 종합자산 관리 네트워크 구축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생명의 FP센터는 자체 개발한 SAPS(SAMSUNG Adiviors Planning Service)시스템을 통해 은행이나 증권사 등 타금융권과는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SAPS 시스템은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기초로 고객의 인생 주기에 맞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무분석, 은퇴, 보장, 포트폴리오, 상속 등을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즉, 상담에서부터 사후까지 한꺼번에 분석이 가능해 일반적으로 증권사나
은행의 단기적인 재산증식을 위한 랩어카운트형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세부적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의 재무적 니즈에 따른 보험상품 안내 뿐만 아니라, 필요한 타 금융상품 소개, 금융자산투자, 상속·증여, 부동산 등 폭넓은 분야의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각종 부동산 관련 대책, 상속·증여 및 부동산 시장동향, 각종 절세 포인트 및 장기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등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시킴으로써 타 금융권과는 차별성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국 6개 센터에는 6명 내외의 재무분석사(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 증권분석사, 선물거래사, 공인중개사, 투자상담사 등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인 FP(Financial Planner)들이 상시로 컨설팅에 응하고 있으며,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은 전화로 예약한 후 가까운 FP센터를 내방하거나 계약을 관리하고 있는 설계사에게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생명 FP센터는 02년 10월 개소이후 약 3년간 3,915명의 VIP고객에게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국적으로 600회가 넘는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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