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대우건설, 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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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주공7-1단지 재건축사업'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우건설이 과천 주공7-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8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우수한 학군과 자연환경, 다양한 기반 편의시설로 관심을 받아온 이 재건축 사업은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일원에 8만421.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182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수주금액은 2672억원(VAT별도)이다.

전체 1182가구 중 조합분 722가구를 제외한 460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며 전용 59~118㎡ 1176가구와 111㎡ 테라스하우스 4가구, 160㎡ 펜트하우스 2가구로 재건축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초역세권의 입지와 부지 내 임야를 활용한 쌈지공원 조성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내부 구조변경이 자유로운 무량판 구조적용 및 테마별 조경 특화 등으로 과천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건설사들이 장기간의 부동산 침체로 어려움을 겪으며 분양물량을 축소하고 있지만,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조사와 사업성 검토를 통한 양질의 사업지를 선별적으로 수주해 '푸르지오'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로 총 2건 5710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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