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개인택시사업자 대출' 신용보험 출시
서울보증, '개인택시사업자 대출' 신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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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은 개인택시사업자의 가계자금 지원을 위한 '개인택시사업자 대출' 신용보험을 14일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개인택시사업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아서 금융회사가 입은 손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과 제휴한 상품으로, 대출이 필요한 개인택시사업자가 은행을 방문해 대출약정을 체결하면 은행이 SGI서울보증에 보험을 가입하고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서울보증은 그동안 개인택시사업자들은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내 새마을금고나 할부금융사 등 제2금융권의 8~20%대의 고금리 상품만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최저 연 5%대 금리의 대출을 최대 30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금리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서민의 생활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서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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