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원전 3호기 발전 정지…내달 중순 재개
월성 원전 3호기 발전 정지…내달 중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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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월성 원전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월성 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이날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법령에 따른 법정검사,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설비개선 작업을 실시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다음 달 19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가 정비에 들어감에따라 경주지역 원전 6기 가운데 월성 4호기 1기만 가동하게 됐다.

월성 1호기는 설계수명이 끝나 가동이 중단됐고,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가 끝나는 오는 26일 다시 가동된다.

신월성 1호기는 불량 부품을 사용해 정지됐으며, 운영 허가 심사단계인 신월성 2호기는 운영허가 전까지 불량 부품 교체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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