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는 기존 '고객서비스직'뿐 아니라 전국의 KT 유통영업점에서 상품판매 및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세일즈직'을 신설해 지난해보다 200명이 늘어난 500명 규모가 채용될 예정이다.
고객서비스직은 전국 KT지사에서 집전화, 인터넷 등을 개통, A/S 및 판매업무를 담당하고, 세일즈직은 유통영업(전국 올레매장 상품판매 상담·지원)과 리텐션(고객 관리와 상품판매) 업무를 담당한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KT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평가,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11월에 전국 KT지역본부에 배치될 계획이다. 또한 공채 합격자들은 KT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방식을 적용 받게 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20일 18시까지며 응시 및 자세한 내용 안내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kt.com)를 이용하면 된다.
서유열 KT Customer부문 사장은 "고객서비스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직무역량이 우수한 현장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며 "KT는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인재를 채용해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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