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지프 브랜드는 프리미엄 중형 SUV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오토퍼시픽의 '2013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중형 SUV 부문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오르게 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2013년식 신차 보유 고객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내부의 안락함과 편의성, 연료 효율, 성능 등 총 51개 항목에서 33개 브랜드의 294 모델에 대한 종합적인 만족도를 평가했다.
또한 미니밴 부문에서는 그랜드 보이저, 스포티 승용차 부문에서는 닷지 챌린저가 '가장 만족스러운 차’에 선정되며 크라이슬러 그룹이 3관왕에 올랐다.
한편, 7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도로의 지형과 환경에 따라 적합한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 쿼드러 리프트 등 세계 최고의 사륜구동 기술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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