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일자리 55만개 창출' 이라크 사례 발표
한화건설, '일자리 55만개 창출' 이라크 사례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한화건설이 최근 '미래건설산업과 좋은 일자리 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이라크 일자리 창출사례를 발표했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에서 55만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소요인력 수급은 중동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장년층(50대 후반)과 청년층(20대)을 멘토·멘티 형태로 진출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시너지효과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승연 회장의 '능력중심의 인재채용' 이념을 바탕으로 고졸 신입사원도 지속적으로 확대·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형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건설기술인력 실태와 수급전망'을,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본부장이 '미래건설기술발전에 따른 건설 직업의 변화'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박종화 현대건설 상무, 박하준 국토부 과장, 박형근 충북대 교수, 신완철 상무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