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하반기 7천가구 일반분양
강남3구, 하반기 7천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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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올 하반기에 강남3구에서 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하반기 강남3구에서 공급될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은 16개 사업장 총 1만354가구이며 이 중 6948가구(미정 제외)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강남3구는 상반기 유망 분양물량이 거의 없었지만 하반기에는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내곡지구, 역세권 재건축 대단지 등 알짜 분양물량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SH공사가 상반기에 공급한 '서울내곡보금자리7단지'의 경우 27가구 모집에 948명이 신청,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어 내곡지구의 청약열기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1대책에 따른 혜택이 하반기 분양시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연구팀장은 "6억원 이하 또는 전용 85㎡ 이하의 신축주택을 올해 말까지 계약하고 계약금을 지급하면 5년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85㎡ 초과 주택 청약가점제는 폐지됨에 따라 이에 해당하는 물량은 청약경쟁이 더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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