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1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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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융감독원은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11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 봉양읍에서 농촌봉사활동 및 금융사랑방버스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민 300여명에게 금융상담을 실시했으며, 최수현 금감원장도 기념식 직후 금융사랑방버스에 탑승해 농업인을 상대로 채무조정 및 소액대출 등 금융애로사항을 직접 상담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에게 의료진료, 장수사진촬영 등 비금융상담과 봉사활동도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금융취약계층에 더욱 감독을 주는 금융상담을 하겠다"며 "업무시간 외인 휴일이나 주중 저녁에도 더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사랑방버스는 중소도시 및 농어촌 주민들이 금융피해 고위험계층임에도 방문상담이 어려운 것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7일 도입한 금융상담 전용버스다. 출범 이후 매주 3.5회씩 연간 총 169회 운행됐으며 전통시장, 군부대 등 총 273곳을 방문해 3800명을 상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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