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서울 반포동 청사에 있던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를 정부과천청사 2동 2층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청사 이전식에는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을 포함해 사업자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는 서울·경기·인천 및 강원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과 관련한 각종 경쟁·소비자법 위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서울사무소의 과천 이전과 함께 서울심판정이 개소됨으로써 수도권지역 소비자들과 사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 또한 이번 서울 심판정의 설치로 신고인 등 관련자들의 편의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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