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자이', 14일 견본주택 개관
'공덕 자이', 14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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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덕 자이' 투시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GS건설이 오는 14일 아현4구역 재개발 아파트 '공덕 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공덕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1층, 18개동, 전용 59~114㎡ 총 1164가구의 대단위 브랜드 단지로 이 중 21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일반분양분이 저층 위주로 구성된 대개의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달리 로열층 물량도 다수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일대는 광화문~마포~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역을 따라 뻗어있는 대표적인 도심권 배후 주거지로, 강북권 최고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입지여건이다. 애오개역, 2호선 아현역이 인근에 위치하는 더블 초역세권이며 인근에 6호선, 공항철도, 경의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 역시 도보 거리에 있다. 또 마포로, 신촌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종로, 을지로, 광화문, 서울역, 용산, 강남, 신촌, 여의도, 상암DMC 등 각종 업무 중심시설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현대백화점, 이마트, 공덕시장 등 쇼핑 인프라를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부지방법원, 마포경찰서 등 공공인프라, 소의초, 환일중·고 등 명문학군과 손기정공원, 백범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이 단지는 지형 경사도를 활용한 계단식 구성 및 다양한 층수 설계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한다. 또 단지 내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꾸며진다.

이밖에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시설, 골프연습장, 독서실, 문고,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되며 특히 3개 라인 규모의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는 용산과 더불어 강북에 기반을 둔 고소득자 층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마포에서도 가장 노른자로 손꼽히는 마포대로변 배후 주거단지로 개발되는 '공덕 자이'는 마포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단지인 만큼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고 전체 물량 중 절반 가까운 물량이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한 최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85㎡ 초과 주택 가점제 적용 폐지 △85㎡ 이하 주택가점 비율 축소 △유주택자에 대한 청약제한 완화 등 유주택자의 당첨 확률이 높아져 넓은 집으로 옮기려는 '갈아타기' 수요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19일 1·2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일정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호선 합정역 3번 출구 인근 '서교 자이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02-32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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