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공장 에너지 절감 나선다
SKT, 공장 에너지 절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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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샘표, 코스모화학 등과 공장 에너지 절감 솔루션인 '클라우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라우드 FEMS는 SK텔레콤이 지난 2011년 상용화한 클라우드 기반의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공장·산업체의 특성에 맞게 개발한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샘표에 기존 대비 20% 가량 효율이 높은 보일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운영하고 코스모화학에는 냉동기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 특화된 에너지 운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최근 에너지 비용 상승, 전력 위기 등을 계기로 국내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FEMS 등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해외 진출을 통해 클라우드 FEMS를 새로운 창조경제 사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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