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저축銀, 대출금리 평균 3.5%p 인하
아주저축銀, 대출금리 평균 3.5%p 인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아주저축은행은 오는 12일 시행 예정인 중개수수료율 상한제에 맞춰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평균 3.5%p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중개수수료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금리인하 조치를 취한 것은 아주저축은행이 처음.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아주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상품 신규고객은 금리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아주저축은행은 신용도가 좋은 대출고객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해 금리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신용등급에 따른 차등금리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며 세부방안을 수립하는데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주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신금리와 대출중개수수료 등 금리변동 요인들을 반영해 서민들의 가계 이자부담을 경감해 주는 노력을 지속하여 진정한 서민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개수수료 상한제도는 금액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대부중계수수료율을 최대 5%로 묶는 것으로, 과다한 수수료율이 대출 이자율을 끌어 올리는 주요 요인이라는 인식하에서 대부업법이 개정됐으며 오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