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경남은행은 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KNB기술형창업기업대출'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KNB기술형창업기업대출은 한국은행의 저리자금을 활용한 대출상품으로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단, 재정자금대출 또는 한국은행 지역본부별 총액한도대출(C2)을 보유한 경우 대출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제한이 없으며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다.
대출금리는 5월 31일 기준으로 신용대출 최저 1.7%이며 보증서 및 담보대출은 최저 2.2%이다. 특히 대출금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보증료 200만원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유충렬 경남은행 기업고객사업부장은 "창조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지방은행 최초로 마련했다"며 "대출 최저금리 인하와 특례지원 등 금융지원 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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