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술형창업지원제도 총액한도대출 지원에 따라 창업 7년 이내 우수기술보유 중소기업 전용상품인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은 한국은행의 저리자금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대출가능금액을 확대하는 상품으로 기존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1.3배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자는 △특허권 및 실용신안권 보유기업 △정부 및 정부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출연 R&D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2%를 초과하는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특허권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우대, 한국은행 총액한도지원 자금우대(C1자금우대) 등 우대금리 항목을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 시 최고 2.8%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최저 2.56%까지 가능하다.
대출방식은 무보증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가능하며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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