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시 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받는암보험'을 3일부터 판매한다.
현대해상이 글로벌 재보험사인 스위스리와 공동 개발한 이 상품 횟수 제한 없이 진단 시마다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
또 상해·질병으로 인해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한 경우 만기시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기존 현대해상의 암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만기로 인해 재가입하는 경우 해당 담보의 면책기간(90일), 보험금 감액지급기간(1년)을 적용하지 않아 보장의 공백기간이 생기지 않는다.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분해 계약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이 상품을 통해 만성질환으로 변해가는 암에 대해 평생 동안 공백 없이 보장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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