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 '주머니2.0' 버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머니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송금 및 출금, 모바일 뱅킹, 더치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결제 서비스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번에 출시된 주머니2.0은 기존보다 직관적인 환경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대화 메시지 형식으로 거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했으며, 거래내역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기존 캐시비만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를 다음달 초부터 티머니도 이용할 수 있게하고 오는 9월말까지 교통카드 충전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KT는 주머니2.0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인터파크 온라인 결제, 편의점, 카페 등 23개 가맹점에서 바코드 결제 및 기프티쇼 구매 시 5~10%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인 캐시비 충전 시에는 최초 1회에 한해 2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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