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50선 강보합 마감
코스피, 1950선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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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한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0포인트(0.11%) 상승한 1956.4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대체적으로 상승세였으나 오후에 하락세로 전환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28억원 대규모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28억원과 89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9억원 매도우위였다.

상승업종이 하락업종보다 많았다. 특히 전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증권사 영업활력 제고방안의 영향으로 증권주가 2.75% 급등했다. 건설업은 1.61%, 기계는 1.29% 상승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2.59%, 섬유위복은 1.1%, 음식품은 0.76% 하락했다.

상승장이었지만 시총상위주는 하락종목이 많았다. 기아차는 1.65%, 현대차는 0.77% 떨어졌고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33% 하락했다. 신한지주 1.08%, 현대모비스는 0.58%, POSCO는 0.47%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증종목은 501곳이며 하락종목은 318곳, 변동 없는 종목은 67곳이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02포인트(0.53%) 상승한 576.7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억원과 22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14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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